넷으로 나누면 모르는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됩니다
수수료 기준을 처음 찾아보는 사장님은 대개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채로 시작합니다. 설명은 길고 낱말은 낯설어서 몇 줄 읽다 덮게 됩니다. 넷으로 나누는 것은 이 막막함을 줄이는 요령입니다. 매출 구간과 업종, 결제수단, 정산 주기라는 네 줄을 그어 놓으면 아는 줄과 모르는 줄이 나뉩니다.
아는 줄은 지나가고 모르는 줄만 붙들면 됩니다. 공부할 범위가 넷에서 하나둘로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걸음이 가벼워집니다.
네 줄은 저마다 다른 것을 묻습니다. 가게가 얼마나 큰지, 무엇을 어떻게 파는지, 손님이 어디서 내는지, 돈을 언제 받고 싶은지입니다. 물음이 쉬운 말로 되어 있어 장사하는 분이라면 누구든 답할 수 있습니다. 답을 적어 놓고 보면 견적서의 숫자가 이 답들에서 나왔다는 것이 짐작됩니다.
이 묶음의 첫 편은 네 줄을 한 장에 펼쳐 보이는 글입니다. 구간 금액이나 요율 숫자는 적지 않고 줄마다 묻는 말만 풀었습니다.
가게가 답하는 줄과 사장님이 고르는 줄은 성격이 다릅니다
네 줄을 둘씩 묶어 보면 성격이 나뉩니다. 매출 구간과 업종은 가게가 이미 답을 갖고 있는 줄입니다. 구간은 국세청에 신고된 매출을 바탕으로 정해지고 구간별 내용은 금융위원회가 정해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합니다. 업종은 실제로 파는 방식이 답입니다.
둘 다 사장님이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알려 주시면 되는 줄입니다. 둘째 편에서 이 두 줄을 채우는 요령을 다뤘습니다. 장부가 얇은 새 가게는 예상으로 채우면 됩니다.
결제수단과 정산 주기는 다릅니다. 어느 결제 문을 열지, 대금을 언제 받을지는 사장님이 정하는 몫이 큽니다. 베스트페이에서는 당일정산과 익일정산 가운데 고를 수 있고, 단말기든 결제창이든 여는 비용은 받지 않습니다. 고를 수 있는 줄이라 조건을 맞춰 볼 여지도 이 두 줄에 가장 많습니다.
셋째 편은 이 두 줄을 요율과 한 장에 놓고 정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줄이 정해진 줄이고 어느 줄이 고르는 줄인지만 가려도 상담에서 헤매지 않습니다.
세 편을 읽고 나면 가게를 넣어 볼 차례입니다
이 묶음의 세 편은 네 줄을 눈에 익히는 데까지입니다. 읽고 나면 견적서를 볼 때 숫자 옆에 무엇이 적혀 있어야 하는지가 떠오릅니다. 어느 구간으로 보았는지, 선결제를 어떻게 보았는지, 어느 문의 조건인지, 받는 날이 언제인지입니다.
여기까지 오셨다면 다음 묶음에서 우리 가게를 직접 넣어 보시면 됩니다. 넣어 보아야 넷 가운데 어느 줄이 우리 가게에 무거운지가 드러나고, 무거운 줄이 드러나야 물을 말이 생깁니다.
넣어 보는 일이 번거로우시면 저희에게 맡기셔도 됩니다. 업종과 매출 규모를 010-3970-2769로 문자 보내 주시면 네 축에 가게를 대입해 무료로 설명해 드립니다. 무슨 장사든 상담 자리는 내어 드리고, 가입에 딸린 심사는 건너뛰지 않습니다.
진행하시더라도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비는 0원이고, 서류가 갖춰지면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익일에 결제가 열립니다. 정한 요율과 정산일은 계약서에 적어 서명 전에 같이 읽습니다. 읽다가 막힌 줄이 있으면 그 줄 이름만 적어 보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