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네 축에 가게를 넣어야 내 이야기가 됩니다
네 축이 무엇을 묻는지 알았다면 절반은 온 셈입니다. 남은 절반은 그 물음에 우리 가게가 답하는 일입니다. 종이에 줄 네 개를 긋고 한 달 카드 매출의 어림, 파는 것과 건네는 때, 손님이 내는 문, 돈이 나가는 날을 적습니다.
걸리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짧은 일을 해 본 사장님과 건너뛴 사장님은 상담에서 얻어 가는 것이 다릅니다. 적어 본 사람만 어느 줄에서 막히는지 압니다.
대입은 정답을 맞히는 일이 아닙니다. 숫자가 어림이어도 되고 빈 줄이 있어도 됩니다. 오히려 빈 줄이 쓸모가 있습니다. 비어 있다는 것은 그 줄에 따져 볼 것이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 묶음의 첫 편은 그런 신호를 읽는 요령을 다룹니다.
펜이 멈춘 줄, 답을 두 개 적은 줄, 옆 가게와 다르게 적힌 줄을 찾아 표시하는 것입니다. 표시한 줄이 우리 가게에 크게 걸리는 축입니다.
무거운 줄은 가게마다 다른 자리에 있습니다
같은 네 줄인데도 가게마다 펜이 멈추는 자리가 다릅니다. 재료를 자주 사는 분식집은 정산 주기에서, 결제 문이 셋인 온라인 몰은 결제수단에서, 계약금을 먼저 받는 출장 일과 수강료를 몇 달 치씩 받는 교습소는 업종에서 멈춥니다.
둘째 편에 이 네 곳을 차례로 넣어 본 예시를 실었습니다. 실제 손님 이야기가 아니라 흔한 모습을 옮긴 본보기입니다. 사장님 가게와 닮은 곳을 찾아 어느 줄이 무거운지 가늠해 보세요.
무거운 줄을 알면 상담이 달라집니다. 짧은 통화를 네 줄에 똑같이 나눠 쓰지 않고 그 한 줄에 쓰게 됩니다. 견적서를 받았을 때도 요율 숫자보다 그 줄이 어떻게 적혀 있는지를 먼저 찾게 됩니다. 최저가 견적을 찾으실 때도 무거운 줄을 같은 조건으로 맞춰 놓고 숫자를 놓아야 낮은 것이 정말 낮은지 알 수 있습니다.
닮은 예시가 없어도 넣는 차례는 같으니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무거운 줄에서 꺼낸 물음이 견적을 바꿉니다
무거운 줄을 찾았다면 그 줄에서 물음을 꺼낼 차례입니다. 수수료가 얼마냐는 물음에는 어디서나 비슷한 답이 돌아옵니다. 우리 가게를 어느 구간으로 놓았느냐, 미리 받는 결제는 어떻게 보느냐, 문마다 조건이 어떻게 되느냐, 받는 날을 바꾸면 어떻게 되느냐는 물음에는 가게에 맞는 답이 돌아옵니다.
셋째 편에 줄마다 꺼낼 물음을 적어 두었습니다. 넷을 다 물으실 것은 없고 무거운 줄의 물음 하나둘이면 됩니다.
물음은 여러 곳에 똑같이 던지셔야 합니다. 같은 가게를 같은 조건으로 놓고 물어야 돌아온 답을 한 줄에 세울 수 있습니다. 저희에게도 같은 물음을 던져 주세요. 업종과 매출 규모를 010-3970-2769로 문자 보내 주시면 네 축에 가게를 대입한 설명을 무료로 드리고, 받아 둔 견적과 나란히 놓고 더 낮출 수 있는지 같이 봅니다.
진행하시면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비는 0원이고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익일에 엽니다. 정산은 당일과 익일 가운데 고르시고 정한 내용은 계약서에 적습니다.